• 라마야나 이야기
  • 그림작가 김도윤B
  • 글작가 이재숙
  • 페이지 30
  • 출판사 국립민속박물관
  • 발행일 2017-11-24
  • 2020-07-02
    72
  • 거미 아가씨 피카이
  • 그림작가 김완주
  • 글작가 김성민최국태 감수
  • 페이지 40
  • 출판사 책바보
  • 발행일 2020-06-30
  • ‘거미 아가씨 피카이’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해에 대해 간접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거미 아가씨 피카이가 화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친구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받침이 없어 아이들의 글 읽기에도 자신감을 크게 불어넣어 줄 수 있다.
  • 2020-07-02
    329
  • 단비가 데려온 고래
  • 그림작가 박찬주
  • 글작가 박찬주
  • 페이지 40
  • 출판사 월천상회
  • 발행일 2020-07-14
  • 월천상회 그림책 시리즈 11권. 『단비가 데려온 고래』는 2019년 『의자 선인장』으로 ‘말’에 대한 깊은 생각거리를 던졌던 신예 작가 박찬주의 두번째 그림책입니다. 이번에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비와 비에 대한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기발한 생각을 그렸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양면을 가진 것처럼 날씨도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또 사람에 따라 제각각 다른 느낌을 줍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고 짜증스러운 비는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신나고 반가운 대상이기도 하지요. 비오는 날씨가 축축하고 불편하다고 느껴진다면, 이런 생각은 어떤가요? 만약에 비가 아주아주 많이 와서 온 세상이 '워터파크'가 된다면요? 아빠가 퇴근 길에 함께 살 고래를 데려온다면요?
  • 2020-07-02
    586
  • 달항아리
  • 그림작가 조영지
  • 글작가 조영지
  • 페이지 44
  • 출판사 다림
  • 발행일 2020-06-25
  • 밤하늘을 환히 비추는 보름달처럼 묵묵히 고통의 긴 시간을 억척네와 함께한 달항아리 이야기 달항아리는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백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눈처럼 희고,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은 우리 민족만이 가진 담백함과 푸근함, 넉넉함을 그대로 보여 주지요. 그래서일까요? 김환기 화백을 비롯하여 많은 작가들이 달항아리를 그림으로 또는 조형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재생산해 내고 있답니다. 이렇게 많은 작가들이 우리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가운데, 그림책으로는 처음으로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이 책 『달항아리』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조영지 작가는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게 된 한없이 나약하기만 한 아낙네가 세 아이를 품에 안고 묵묵히 살아 내야만 했던 삶의 이야기를 우리 민족을 닮은 달항아리의 시선으로 담담히 풀어냅니다. 우리는 어떠한 역사의 사건을 이야기할 때 대개 사건의 원인과 결과만을 이야기하고 기억합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오롯이 감당해야만 했던 개개인의 삶에 대해서는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림책 『달항아리』는 역사적 의미가 아닌, 참혹한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에 귀 기울입니다. 그림책 속 배경이 되는 한국 전쟁 당시 ‘낮에는 국군, 밤에는 인민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시로 점령군이 바뀌어, 사람들은 어느 쪽에도 편입되지 못한 채 살얼음판을 내딛듯 긴장감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 냅니다. 언제 끝날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전쟁의 공포가 지속되는 나날 속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기적이자 대단한 일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일제 강점기, 해방, 한국 전쟁, 분단 등 격동의 시대를 겪으면서도 굳세게 견뎌 낸 이들의 삶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가 항상 밝을 수만은 없고, 더더군다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극한 상황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그림책 속 억척네의 모습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버텨 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마음 근력을 키우게 도와줄 거라 기대됩니다.
  • 2020-07-01
    649
  • 큰일 났다
  • 그림작가 전민걸
  • 글작가 김기정
  • 페이지 40
  • 출판사 다림
  • 발행일 2020-06-30
  • 개암 한 알로 시작된 숲속 대소동 소동을 일으킨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너울너울 바람이 부는 평화로운 숲에, 어느 날 엄청난 일이 벌어졌어요. 바로 무지막지하고 무선 호랭이가 노루에게 배를 밟히는 사건이 일어난 거예요. 호랭이가 아파서 울고불고했으니, 이제 노루는 큰일 났겠죠. 화가 잔뜩 난 호랭이가 노루를 혼내 주러 찾아갔는데, 노루는 너무 억울하다며, 구렁이 때문에 자기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해요. 구렁이는 돼지 때문이라고 하고, 돼지는 두더지 때문이라고 하고, 두더지는 개암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이 이야기를 까마귀에 전해 들으며 재미있다고 깔깔 웃던 너구리가 개암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말이 없어지더니 잔뜩 겁에 질렸어요. 도대체 너구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2020-07-01
    492
  • 엄마와 복숭아
  • 그림작가 이고은
  • 글작가 유혜율
  • 페이지 48
  • 출판사 후즈갓마이테일
  • 발행일 2020-07-01
  •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엄마 이야기 임신과 출산은 축복받는 일이지만, 엄마가 되는 과정의 불안함과 두려움에 대해서 사람들은 좀처럼 언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신한 여성들은 사실 내가 과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내 아이는 건강하게 나올지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지요. 그림책 『엄마와 복숭아』는 엄마가 배 속의 아기에게 담담하게 말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 향기가 언덕에 가득한 날, 엄마는 복숭아를 바구니에 가득 담아 아기를 낳으러 오래된 숲으로 떠납니다. 그런데 뜨거운 사막을 지나는 길에 엄마 앞에 사자가 나타났어요. 게다가 바위 산에서는 곰이, 캄캄한 동굴에서는 거미가 나타나 엄마를 잡아벅으려 하는데…!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배 속의 아기를 배불리 먹이려는 엄마들이었죠. 복숭아 하나씩 나눠 먹은 후 친구가 되어 출산의 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함께 걸어가는 엄마와 동물들. 무사히 숲에 도착해 아기를 만날 수 있을까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모든 이들에겐 용기와 위로를, 엄마의 위대함을 알고 있는 이들에겐 감동을 전하는 그림책 『엄마와 복숭아』. “엄마는 날 어떻게 낳았어?”라고 물어보는 아이에게 책속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힘들기도 했고 때로는 두렵기도 했지만, 소중한 너를 만나기 위해 엄마는 계속 길을 걸어갔어. 그리고 마침내 설레는 맘으로 너를 안았지. 그렇게 엄마는 너를 만났어.”
  • 2020-07-01
    449
  • 바람의 끈
  • 그림작가 이정지
  • 글작가 이정지
  • 페이지 64
  • 출판사 신아출판사
  • 발행일 2020-06-26
  • 아이와 함께 본 전라북도 전주! 『바람의 끈』 낯선 곳에 정착한 모든 분들께 이 책을 드립니다. 바람의 끈을 보셨나요? 바람의 끈이 눈에 보이지 않듯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끈들이 있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역사의 끈에 이어져 있습니다. 가족과 가족,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진 끈은 더 넓고 긴 끈으로 이어지지요. 우리가 사는 동네부터 살펴보세요. 산과 들, 강과 바다, 공원과 호수, 미술관과 박물관을 돌아볼까요? 역사의 실타래를 풀어보고 싶을 겁니다. 오늘의 삶은 어떻게 과거와 미래로 이어질까요? 『바람의 끈』을 잡고 가슴속에 있던 상상의 날개를 펼쳐 과거와 현재로 날아 보세요. 그림책 『바람의 끈』은 수원에서 전주로 이사 온 다섯식구가 지금 살고 있는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땅속에서 찾아서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이정지 작가는 국립전주박물관과 황방산과 혁신도시 주변에서 발견된 덕동유적, 신풍유적, 갈동유적, 갈산리유적, 반교리유적, 상림리유적 등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소개하면서 전주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같이 느끼고 감싸안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직장 때문에 이사를 많이 다닌 가족이 공간적인 이동이 아닌 집 주변의 유적지를 통해 상상의 시간여행을 하고 과거와 현재의 삶이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알아보는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 2020-07-01
    218
  • 샤먼에서 태양을 보다
  • 그림작가 염지애
  • 글작가 이형준
  • 페이지 48
  • 출판사 내인생의책
  • 발행일 2020-07-01
  • 중국 푸젠성의 토루에는 ‘객가인’이라는 사람들이 살아요! 푸젠성은 타이완 맞은편 중국 대륙에 있어요. ‘객가인(客家人)’이라는 말은 손님이란 뜻이에요. 중국인이 중국에 살면서 손님이라니 이상하죠? 사실 이들 객가인은 예전, 그러니까 서기 2, 3백에는 황허강 북쪽에 살던 한족들이에요. 그들은 전란을 피해 지금의 광둥성, 푸젠성, 광시성, 장시성으로 내려왔는데, 다른 한족들에게 핍박을 받다 보니 도시에 못 살고 산간지역에서 살았어요. 그들의 정체성은 객가인이라는 말이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들은 그 땅의 주인이 아니었고 언제가 다시 돌아갈 황허강 북녘을 그리며 살았던 거죠. 그들은 언어도 고유 언어인 객가어를 사용해요 그들은 핍박을 받다 보니 거칠고 범죄 조직에 연루되어 있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게 그들 가운데는 중국 역사에 한 획은 사람들도 많아요.
  • 2020-07-01
    308
  • 개구리 우산이 물었어
  • 그림작가 안효림
  • 글작가 안효림
  • 페이지 40
  • 출판사 웅진주니어
  • 발행일 2020-06-29
  • ‘왜 태어난 걸까?’ 천진난만한 초록 개구리 우산의 물음에서 건져낸, 세상을 보는 여러 시각들 『개구리 우산이 물었어』는 제법 철학적인 질문에서 시작된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답을 기대하지 않는 사춘기 소년의 반항과도 같은 이 물음은 선뜻 답하기 어려운, 난감한 질문이다. 하지만 『개구리 우산이 물었어』의 첫 장을 시작하는 이 물음의 주체가 바로 ‘개구리 우산’이라는 데서 이 그림책의 매력이 돋보인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얼굴이 연상되는 개구리 모양 우산이, 잘 보이지도 않는 두 손을 앞으로 내어 꼭 잡은 채 자못 심각하게 출생의 이유를 되뇌는 장면은 볼 때마다 사랑스럽다. 그런데, 정말 개구리 우산은 왜 태어난 걸까? 『개구리 우산이 물었어』는 ‘왜 태어났을까’라는 근원적이면서도 단순한 질문을 통해 초록 개구리 우산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무지개 우산이 보는 세상을 비교해 보여 줌으로써,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입장에 따라 달리 읽힐 수 있는 삶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초록 개구리 우산으로 대변되는 아이의 질문과 무지개 우산으로 대변되는 연장자, 혹은 부모의 대답이 쉽지만 그냥 흘려 지나치기엔 묵직하게 귓가를 울린다.
  • 2020-06-30
    449
  • 커다란 손
  • 그림작가 최덕규
  • 글작가 최덕규
  • 페이지 42
  • 출판사 윤에디션
  • 발행일 2020-03-17
  • 잠만 자던 아이가 옹알 거리고 목을 가누며 이빨이 나고 기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단추를 끼워 옷을 입혀주고 손을 잡으며 한걸음 걷기 시작했을 때의 설렘은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 사이 아버지는 걷다가 넘어져 병원 신세를 지고 부축해 드려야 계단을 오르내리시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첫 단추를 못끼어 어색한 옷매음새를 만져주어야 할 때가 생겼습니다. 나른한 오후 햇살을 품은 어느 날 안방 장롱에 기대어 꾸벅꾸벅 조는 아버지의 모습이 낯설었습니다. 한평생 숨 가쁘게 살아온 힘겨움은 잠시 내려놓은 채 삶에서 한 발자국 빗겨나신 모습에, 훌쩍 늙으신 아버지가 이제 아이가 되어가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늘 바삐 걸으시던 아버지의 걸음이 점점 느려지고, 이빨이 하나 둘 빠지셨습니다. 외출을 할 때면, 턱수염과 손톱을 깍아드리고 아버지 옷을 매만져 드립니다. 이제 아버지에게도 누군가의 손길이필요한 때가 왔다는 사실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 2020-06-29
    378